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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文 대통령 영접"

기사입력 2018.09.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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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준비위원장은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내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정상회담 세부 일정과 주요 진행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임 실장은 내일 오전 840분경 성남 서울 공항에서 출발해 10시경 평양 순안 공항에서 공식 환영 행사가 계획 돼 있기 때문에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직접 문 대통령을 영접 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밝혔습니다.

    2018-09-17 임종석청와대 비서실장.JPG

     

    19일 둘째날 2차 정상회담에서는 회담이 원만히 이루어진다면 주요 합의 내용을 발표하는 공동 기자회견이 보인다. 추가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여사와 수행원은 민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참관 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간 "남북 간의 논의해 온 긴장 해소와 무력 충돌 방지를 내용으로 하는 군사 부문 합의도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일부 조항이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덧 붙여 이산가족의 고통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협의할 거" 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 날은 전날 환송 만찬을 했기 때문에 특별히 정해진 일정이 없어 오전 중 공항에서 환송행사를 마치고 서울로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다만 경우에 따라 이날 양 정상 간 친교 일정이 있을 수도 있다. 그렇게 될 경우 대통령의 귀국은 다소 늦어 질 수도 있다고 설명 했습니다.

     

    임 실장은 "정상회담 일정은 남과 북의 신뢰에 기초한 현장협의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린다" 며 일정이 변경되는 사항은 그때그때 추가로 설명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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