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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 초과 검출’ 링곤베리 분말…식약처 수사 착수

기사입력 2018.11.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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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후플러스) 홍철기 시민사회 기자 = 식약처는 유통기한을 변조하거나 제품 표기 기준을 위반한 동결건조 링곤베리 분말제품의 판매를 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소분업체인 케이티바이오팜의 동결건조 링곤베리 분말 제품이 유통기한을 고처 판매한 경동물산의 동결건조 링곤베리 분말 제품의 표시기준 위반 사실 등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126일인 케이티바오팜제품 (실제 유통기한은 2018126) 과 제조일자가 201723일인 경동물산제품 (제조원 미 표시 등) 으로, 두 제품은 방사능 세슘 또한 기준 (134Cs+137Cs 100 Bq/kg 이하)을 초과해 검출(104, 188 Bq/kg) 되었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과 해당 제품이 회수될 수 있도록 했고,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을 통해 유통기한 변조(임의연장) 행위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반드시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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