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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패스트트랙 반대…홍원표, 정치적 이유가 있다

기사입력 2019.04.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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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후플러스) 박선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국당이 철야농성과 장외투쟁을 통해 패스트트랙에 반대하는 데에는 다른 정치적 이유가 있지 않나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이 김학의 사건 재수사, 세월호 진상규명, 5·18 민주화운동의 새로운 진실 등을 은폐하기 위해 패스트트랙에 극렬 반대하는 것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편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정치개혁으로, 합의안대로 개편하면 우리 당은 손해를 보게 돼 있다며 국민이 바라는 정치개혁을 위해 대승적으로 수용했는데, 어떻게 이것이 한국당 주장처럼 좌파 독재가 될 수 있느냐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법과 검경 수사권 분리도 국민을 위한 개혁이라며 "김학의 사건에서 보듯 사회 지도층이 저지른 비리, 부패, 특권을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하기 위해선 공수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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