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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 "최저임금 ‘동결’ 안돼... 매우 안타깝다"

기사입력 2019.07.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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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2 김학용위원장 .JPG


    (뉴스후플러스) 박미선 기자 = 자유한국당 소속인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오늘(12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8350원보다 2.87%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최저임금 인상이)2011년 이후 10면 만에 가장 낮은 인상률”이라면서도 이와 같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이날 배포한 '2020년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환경노동위원장 입장문'에서 "이번 최저임금 결정을 계기로 현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 성장이 고용과 성장의 마중물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경제상황을 악화시킨 주범이었음을 시인하고, 과감한 경제정책의 대전환에 적극 나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과감한 경제 정책의 대전환에 적극 나서달라"며 "저 또한 환노위원장으로서 이번에 성사되지 못한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과 결정체계 개편, 나아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자료를 통해 최저임금 결정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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