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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사회보장위원회” 역할과 기능 중요해

기사입력 2020.09.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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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강선우대변인.JPG


    (뉴스후플러스) 박용수 기자 =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11일(금) 국무총리 직속 사회보장 정책의 총괄 기구로서 사회보장위원회(이하 사보위)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보장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사회보장 관련 주요 정책과 제도의 심의·조정하고,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평가하기 위하여 국무총리 직속 기구로 사회보장위원회는 위원장(국무총리) 1명, 부위원장 3명과 행정자치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을 포함한 위원 30명 이내로 구성 되어 있고 또한 업무에 필요한 경우에는 사보위가 관계 행정기관의 장에게 관련 자료를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포괄적인 규정 탓에 사보위가 실제로 요청할 수 있는 자료 범위 등이 불명확하여 혼란의 소지가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기관 간의 협조가 원활하지 못한 실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강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서는 사보위가 사회보장 관련 행정데이터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보다 명확하게 하는 한편,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회보장 행정데이터 분석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회보장정책의 기획·평가·제도개선 업무를 더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 사회적 위험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사회 안전망 정책을 검토하는 사회보장위원회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법안의 통과로 각종 사회보장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연계 분석하여 우리나라의 사회보장 수준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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