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국회 사랑재에 함께 자리를 했습니다.

 

문 의장과 5당 대표는 지난달 오찬 간담회에서 앞으로 매월 한 차례씩 만나기로 약속하고, 모임 이름을 정파를 초월하자는 의미로 초월회로 정했습니다.

 

이날 주요 의제는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남북 국회회담 추진과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 문제 등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법안과 예산안 처리 문제, 선거제 개편과 비례대표의 비례성 강화 방안, 여야간 이견으로 구성이 지연 중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가동, 개헌 등 현안도 논의가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