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총 704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도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4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올해 국감 대상기관은 작년보다 50개가 증가한 753곳으로 집계됐습니다.
17개 국회 상임위원회가 국감 대상으로 선정한 기관은 704개 기관으로 전체의 94%에 달합니다.
피감기관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시찰은 총 24회 걸쳐 이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화상 중계로 열리는 '영상 국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진행될 계획입니다.
국회 사무처는 내실 있는 국감을 위해 10일부터 상임위원회별 감사 진행 상황을 종합해 보고하는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국회 사무처 의사국은 국감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달 10일 '2017년도 국정감사·조사 통계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5일에는 17개 상임위원회의 전체 감사일정과 감사 관련 법률과 사례 등을 수록한 '2018년도 국정감사수첩'을 발간해 배부할 예정입니다.
국감 수첩은 대국민 정보 제공 차원에서 국회 홈페이지(www.assembly.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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