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후플러스) 권영아, 안소윤 기자= 지난 추석부터 이번 설까지 뉴스후플러스 탐사보도팀은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한우 선물 세트의 이력 추적제도가 묶음 번호 제도 때문에 사실상 있으나 마나 한 제도였다는 것을 취재했습니다.
백화점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또한 한우 선물 세트는 묶음 이력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묶음 이력제는 식중독과 같은 질병이 발생하더라도 어떤 소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묶음 이력제에 표기된 몇 개의 도축장과 몇십 개의 이력제를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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