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후플러스) 박용수 기자 = 자유한국당이 국회 본청 앞에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를 열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오른 공수처법과 연동형비례제 선거법을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출입증 소지자 등만 대상으로 정문 출입을 허가했으나, 한국당의 반발로 정문을 개방했다.
또한 국회에 모인 한국당원들과 지지자들은 국회 본청 문 바로 앞까지 올라와 국회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황교안 대표는 그러면서 규탄대회 후 "감사하다, 이제는 다음 싸움을 준비해야 한다, 그러니깐 (오늘은) 깨끗하게 내려가 주시고 다음 기회를 만들어보겠다"라고 밝혔다. 또 "이 정부에 굴복을 받아낼 때까지 계속 싸워야 한다, 우리가 꼬투리 잡히면 안 된다"라면서 자연스러운 해산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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