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후플러스) 박용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29일) "미래통합당도 부동산 과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2014년 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주도의 부동산 3법이 아파트 주택 시장 폭등의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20대 국회에서 야당 반대로 12.16 대책의 후속 입법이 통과되지 못한 후유증이 부동산 시장 과열 현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또 "20대 국회에서 야당 반대로 12·16 대책의 후속 입법이 통과되지 못한 후유증이 부동산 시장 과열 현상으로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7월 임시국회에서 입법이 안되면 현실적으로 11월이나 돼서야 입법처리가 가능하다. 그때는 너무 늦어서 거품이 폭발할지도 모른다”며 여야를 떠나 주거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칙에 힘을 모아달라”고 이같이 덧붙였다.
그는 "통합당은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인식하면서 시간 끌기와 회피로 일관하고 있다"며 "통합당의 여당 탓하기는 약자 코스프레, 발목잡기"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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