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후플러스) 권영아 기자 = 14일 류영진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주)뉴트리바이오텍(경기도 이천 소재)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건강기능식품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건강기능식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건강기능 식품 산업이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건강기능 식품 제품개발 현황과 해외시장 개척 상황 등을 직접 살피고 업계 건의사항 등을 듣기 위해 이번 방문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식약처는 식품산업의 취업유발계수(‘17, 한국은행)가 18.03으로 제조업 평균 8.82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10억원 생산에 따른 연관분야의 직-간접 취업지수)이고, 세계 건강기능식품시장은 1,289억달러(‘17, 155조원) 규모이며, 한국은 19억달러(’17, 2.2조원) 규모로 건강 기능 식품 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류영진 처장은 이날 방문현장에서 “철저한 품질 및 안전 관리로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이 전 세계에서 K-푸드(food) 열풍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정부도 혁신적인 규제개선 등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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