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후플러스) 박선민 기자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17일) 1, 2소위를 동시에 열고 선거제도 개편과 선거법 개정 등을 논의한다.
국회 정개특위 1소위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선거의 대표성과 비례성을 높일 수 있는 선거제도 도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하지만, 국회의원 숫자 문제, 지역구 의원 선출 방식 등에 대한 여야 5당의 의견이 달라 이견을 좁힐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이와 관련해 정개특위 1소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그동안 회의에서는 각 당의 의견과 쟁점들을 확인하는 데 그쳤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합의점 도출에 나서야 한다"면서 "다음 주부터 합의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정개특위 2소위는 선거연령 18세 하향 등 선거법 개정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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