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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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플러스) 박선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9) 국회에서 당의 청년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는 상설기구인 청년미래연석회의 출범식을 열었다.

 

이해찬 대표는 출범식에서 "요즘 청년이 겪는 어려움을 보면 부모 세대가 겪었던 것과는 질이 좀 다르다"면서 "젊은 세대들이 아픔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잘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여기저기 청년 예산이 흩어져 있다"면서 "하나로 통합해 예산이 실질적으로 집행되도록 당정 간 협의하고 있다. 앞으로 청년미래연석회의가 민주당의 중심이 되도록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을 맡은 김해영 최고위원은 "국회에 20·30대 국회의원이 300명 중 두 분밖에 없다""국회에서 청년들의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대변할 수 있도록 청년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연석회의에서 많은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청년미래연석회의 위원으로는 강병원·강훈식·김병관·박용진·박주민·이재정 등 40대 의원들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 당직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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