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檢 가장 나쁜 게 먼지털기식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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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플러스) 박선민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한 달 동안 하면서 확실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수사가 상당히 난항을 겪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전 9시30분부터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기사를 보면 수사팀에 검사 20여명, 수사관 50여명이 동원됐다고 한다면서 대규모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확실하게 진실로 밝혀진 것은 별로 없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검찰 수사 관행상 가장 나쁜 것이 먼지털기식 수사, 별건 수사라면서 검찰 개혁을 막기 위한 총력 수사가 아니라 국민의 관심사인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수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언론은 진실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지 의혹 제기, 불법적 피의사실 공표를 받아쓰는 데 역할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많은 기사 중 진실이 얼마나 있었는지 되돌아봤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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