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갑질 파문에 이어 조 전무의 어머니인 일우재단 이사장 이명희의 갑질에 대한 직원들의 제보도 나오고 있습니다.
회사에 직함은 없지만 사실상 총수나 다름없었고 잘못 보였다가 회사를 그만둔 경우도 있었습니다.
4년 전, 조현아씨가 대표로 있는 인천 하얏트 호텔 사건은 아직도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 회자 됩니다.
이명희 씨가 관리하고 있는 2층 정원 화단에 들어가 잇던 이명희 이사장을 한 직원이 몰라보고 할머니라고 불렀던 것이 발단입니다.
할머니라고 부른 이 직원은 결국 그 뒤로 폭언과 욕설을 들은 후 회사를 그만뒀다고 함께 일했던 동료는 말 증언합니다.
조현민 전무와 이명희 이사장 갑질에 대한 폭로로 파문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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