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이사장도 갑질 논란 ‘대한항공 멘붕’ … 호텔 직원에 접시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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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계열사인 하얏트 호텔에서도 이명희 이사장의 갑질을 폭로해 대한항공이 휘청이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의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에서 있었던 조현민 전무 어머니 이명희씨의 또 다른 갑질에 대한 증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명희씨를 비롯해 조양호 회장의 삼 남매가 거의 자주 그곳에 들렸고, 전 직원은 일단 스탠바이 했다고 합니다.

 

이명희 이사장은 두 딸과 함께 인천공항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를 자주 찾아와 음식 서빙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음식이 식었다며 접시를 집어던지거나 기분에 따라 화를 내고, 호텔에서 제공되지 않는 메뉴를 요구했다는 주장도 이어졌습니다.

 

당시 이명희씨에게 폭언을 들었다는 조리사는 자괴감을 느껴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 하얏트 호텔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태가 이런데도 대한항공측은 총수 일가의 갑질에 대해 총수 일가 보호에만 급급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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