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후플러스) 박용수 기자 = 미래통합당으로 오는 4.15 총선에 출마하는 김은혜 후보는 최근 문재인정부가 올린 ‘부동산 공시가격’이 지난주 국토교통부가 발표 한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안은 문재인 정권의 ‘꼼수 세금인상’이자 주택소유자를 적폐로 몰아가는 전형적인 이념편향적 정책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평생 나라를 위해 세금을 내고 살다가 은퇴한 분들에게 남은 것이라곤 집 한 채가 전부라면서 이번 공시가격 인상은 사실상 소득이 없는 분들에게 연간 수백만의 재산세, 보유세등 부동산 관련 세금을 더 내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공시가격 인상은 건강보험료 인상과 직결되어 있어 주택을 보유한 국민들에게 이중삼중의 세금폭탄을 투하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실제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분당구의 경우 약 5.99%~8%의 공시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이는 보유세, 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조세와 건강보험료 납부액 인상으 로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실패와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국내경제 상황이 IMF후 최악이라며 겉으로는 추경을 한다며 예산편성하고 뒤로는 이런 세금폭탄을 국민 에게 던지는 집권여당의 행태를 비판했다.
저작권자 © 생활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