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국가장학금' 8일 신청 마감

지난달 12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 ‘다자녀 국가장학금’이 8일 오후 6시에 신청을 마감합니다.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된 제도입니다.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국내 대학의 소득 8구간 이하, 8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다자녀가구의 가구원인 미혼 대학생이면 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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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백분위 100점 만점의 80점 이상의 성적 요건을 충족해야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대학생의 경우 B학점 미만 C학점 이상의 성적을 충족하면 됩니다.

 

다자녀 국가 장학금은 기초~3구간은 연간 최대 520만원, 4~8구간은 450만원까지 해당학기 입학금과 수업료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등 지급됩니다.

 

소득 상위 20% 이내인 가구는 다자녀 가구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특히 작년까지는 셋째 이상 재학생에게만 적용되었던 지원대상이 다자녀 가구의 모든 대학생으로 확대됐습니다.

 

수혜대상의 나이도 만 24세에서 만 29세까지로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장학금 수혜자가 작년대비 약 12만명이 증가해, 다자녀 가구의 등록금 부담이 크게 덜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자녀 국가장학금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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