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후플러스) 박용수 기자 =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어제(30일) 국회 본회의 ‘임대차 3법’ 관련 5분 연설이 화제가 되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오늘(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야 제대로 하네”라고 평가했다.
진 전 교수는 "이 연설은 두 가지 점에서 평가한다"며 "첫째 비판이 합리적이고, 둘째 국민의 상당수가 가진 심정을 정서적으로 대변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진 전 교수는 "윤 의원의 연설은 두 가지 점에서 평가한다"며 "첫째 비판이 합리적이고, 둘째 국민 상당수가 가진 심정을 정서적으로 대변했다는 점"이라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빠루 들고 싸울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간 통합당이 보여준 ‘아니면 말구’ 식의 비판과 반대되는 윤 의원 본인 경험에 빗대어 설득력 있고 논리적으로 발언해 화제가 되었다.
윤 의원은 본 회의장 5분 발언에서 민주당을 겨냥해 “ 이 문제(임대차 3법)가 불가항력이고,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백번 양보했다 치자’며 “우리나라 1000만 인구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법을 만들 때는 최소한 최대한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문제가 무엇인지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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