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후플러스) 박용수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여당의 4·7 재·보궐선거 참패를 '수적천석(水滴穿石)'에 비유하며 자신은 정권 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오늘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수적천석'을 언급하며 "도저히 무너질 것 같지 않던 문(文) 정권이 허물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제 정권 교체와 나라 바로 세우기 출발점에 들어섰다"고 한 홍 의원은 "차분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라를 정상화시키고, 정권 교체에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공정, 자유, 서민, 소통을 기치로 선진강국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