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 오전 10시, 제 70주년 제헌절을 맞아 국회 본관 중앙홀에서 경축식을 거행합니다.

오늘 거행되는 제헌절 경축식에서는 제헌 헌법의 기본정신이 계승 발전 하여 대한민국을 이뤄낼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제헌의원들과 국민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자 마련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등 여야 지도부, 의원, 외빈들이 함께 참석합니다.

문 의장은 경축사를 통해 70주년의 의미를 언급하고 헌법 개정의 필요성과 앞으로 여야 협치를 통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경축식 후에는 여야 지도부 등 주요 인사들과 오찬 모임을 갖고 국회 운영방안을 논의 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오후7시 40분께는 국회 중앙 잔디마당에서 70주년 제헌절을 기념하는 열린음악회도 열려 제헌절 노래제창등 다양한 기념공연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