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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부겸 대구시장 출마 언급, '호형호제' 사이"

기사입력 2026.03.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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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경제TV】 전재욱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지지자 일부가 '홍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권하는 등 민주당을 밀고 있다'는 의문을 제기하자 "질문에 답했을 뿐"이라며 선거에 관여할 의사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어제(25일) 홍 전 시장은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전 총리와 관계에 대해 "그와는 (90년대 말) 한나라당 시절 같은 당에 있으면서 호형호제했었고 그가 민주당으로 건너간 후에도 그 관계는 변함이 없다"며 형 동생 하는 사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1 보수당 대선후보까지 지낸 자신이 민주당 인물을 민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지금 나온 (국민의힘) 후보자 중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울 인물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었다"며 "소통채널 '청년의꿈'에서 '차라리 김부겸을 지지하겠다'고 물어 (이재명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김 총리가 나서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을 뿐이다"고 했다.

     

    이어 "저는 현실정치를 떠났기에 지방선거에 관여할 일은 없다"며 이를 정치적 행위, 민주당 지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쇠락일로에 들어가 있는 대구가 TK신공항과 신산업을 유치하지 않으면 몰락하고 만다. 대구가 (과거의) 3대 도시 명성을 찾아야 한다"며 그렇기에 이재명 정부의 도움을 끌어낼 수 있는 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논리는 대구시민들의 절박함을 모르는 정치인들의 신선놀음에 불과하다"며 나는 대구가 다시 한반도의 3대 도시로 굴기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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