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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두쫀쿠·버터떡 8만개 불법 유통한 일당 檢 송치

기사입력 2026.06.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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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경제TV】 전재욱 기자= 줄지어 사 먹었던 '두바이쫀득쿠키(이하 두쫀쿠)', '버터떡'을 영업 등록 없이 불법으로 만들어 판 일당 5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쫀쿠’와 ‘상하이버터떡’을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 없이 불법으로 제조·판매한 5명(법인 1곳 포함)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경기도 내에서 두쫀쿠와 버터떡을 불법 제조·유통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불법 제품 약 2만 5천 개를 시중 유통 전에 압수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두쫀쿠 관련 범행은 무등록 제조자와 과자류 제조업자가 공모한 구조였다. 무등록 제조자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약 2개월간 제조소를 옮겨가며 두쫀쿠 약 7만 개, 6천만 원 상당을 불법으로 만들어 과자류 제조업자에게 팔아 넘겼다.

     

    이를 납품받은 제조업자는 자사에서 직접 만든 것처럼 속여 유통업자에게 약 5만 5천 개, 7천300만 원 상당을 판매했다.

     

    버터떡은 휴업 중인 휴게음식점을 제조소로 활용해 만들어졌고, 또 다른 무등록 제조자는 지난 3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휴업한 휴게음식점에서 버터떡 약 1만 개, 560만 원 상당을 불법 제조해 커피 프랜차이즈 본사 대표에게 납품했다. 이 대표는 가맹점 8개소에 해당 제품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제조소를 타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운영하던 음식점을 임시 휴업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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