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교육, 차기정부에 희망을 건다” 100년 바른 교육 포럼 개최
29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 홀에서 열려
교육자, 학부모 국가 원로들 모여 100년 바른 교육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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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플러스】 정윤지 기자 = 보수성향 인사들이 주축이 된 100년 바른 교육포럼이 29일 오후 2시 서울프레지던트호텔에서 2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100년 바른 교육포럼이 주최하고 포럼 슬기로운여성행동 (윤경숙 상임이사)의 주관으로 열렸다.

 

100년 바른 교육포럼은 지난 10월 21일 정치와 편향된 이념에 찌들어 무너진 교육에 새 빛을 비추기 위해 철인교육을 주제로 출범식을 가졌다.

 

김 위원장의 기조강연 주제는 치기 정부에 바라는 교육정책 제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참석한 ▲조영달(서울사대 교수) ▲최원목(이화여대 교수) ▲윤경숙(슬기로운 여성행동상임이사) ▲박재찬(서울학부모연합대표) ▲최인호(전국학생수호연합 대변인) ▲김민정(서울교대 학생회장) ▲양영유(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장남순 서울교대 총 동창 회장 등이다.

 

슬기로운여성행동 윤경숙(상임이사)은 “이번 교육 포럼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정책에 대해서 교육계 전문가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자리에서 우리 아이들의 100년 세대 교육을 준비할 수 있을지 논의하고, 정부에게 또 다른 제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며 교육의 양극화 불평등 없는 교육을 지향하는데 있다”고 이번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김병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참석해, ‘왜 자유, 자율, 분권인가?’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을 했다.

김 위원장은 현 문재인 정부에서 발생한 교육체제의 모순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올바른 교육적 전망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뉴스후플러스와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의 교육은 저 출산과 연계되어 있어 국가가 나서서 저 출산을 장려하고, 그러면서 학교단위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정부의 지원은 더 강화되어야 한다. 앞으로 학생들이 현저히 줄 고 있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 어떠한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조만간 중요한 정책들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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